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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진, 옥계권
안인해변
고운모래에 수심이 얕아 피서지로 적격
소개
군성강의 맑은 강물이 바다로 흘러 들어오는 곳이다. 모래밭 길이 1km, 폭 50m, 경사도 10~20도로 모래가 곱고 물이 맑다. 수심이 얕아 해수욕장으로서의 조건을 잘 갖추었다. 근처에 등명낙가사, 등명 해수욕장, 경포대, 선교장, 오죽헌, 정동진이 있다.
관광가이드
안인해변은 동해, 삼척 방면으로 7번 국도를 따라가면 왼쪽으로 해변 입구가 나온다. 강릉 시청에서 12k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고운 모래가 있지만 해변에 바위가 참 많다. 조개를 잡거나 놀래기, 가자미, 감성돔, 우럭 등을 잡을 수도 있다. 여름철 피서객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관광팁
안인해변 근처에는 안인진항이 있다. 안인진항에서는 바다낚시 스킨스쿠버 등이 가능하다. 또한 남쪽 방향으론 안보전시관 및 함정 전시관이 있는 통일공원이 있다. 그 곳에서 1996년 북한 잠수함이 침투했던 침투지와 안보체험 등산로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더 남쪽으로 내려가면 정동진이 나온다. 안인해변 근처에 해랑당이 있다. 해랑당은 기생을 위하여 제례를 지낸 곳이다. 구전에 따르면 강릉 부사가 기생과 함께 그네를 타며 여흥을 즐기다 떨어져 죽었다. 그 뒤 앞바다에 풍랑과 흉어가 들기 시작하여 마을 사람들이 제례를 지냈다. 그러자 풍랑이 그치고 고기가 많이 잡혔다고 한다.
#바다#해수욕장#안인진항#바위#조개#바다낚시#여름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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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진, 옥계권
모래시계공원
동해 바다와 산을 배경으로 아담하게 꾸며진 공원
소개
정동진 모래시계공원은 1999년 강릉시와 삼성전자가 새로운 천년을 기념하기 위해 총사업비 12억 8천만원을 들여 조성했다. 모래시계공원 안의 모래시계는 지름 8.06m, 폭 3.20m, 무게 40톤, 모래무게 8톤으로 세계 최대의 모래시계이며, 시계 속에 있는 모래가 모두 아래로 떨어지는데 걸리는 시간은 꼭 1년이 걸린다.
관광가이드
모래시계공원은 드라마 모래시계와 새천년 밀레니엄을 기념해서 만들어진 공원으로 정동진 밀레니엄 모래시계가 설치되어 있다. 인근에 정동진 조각공원, 정동진역, 정동진 해수욕장이 있다. 입장료와 주차료는 받지 않고 있다.
관광팁
모래시계공원은 동해 바다와 산, 정동진 2리 마을을 배경으로 아담하게 꾸며져 있다. 한가운데에는 모래시계가 있고, 그 주위에는 소나무가 있다. 그리고 바다 쪽으로는 벤치가 자리잡고 있다. 모래시계는 해시계나 물시계처럼 현재시각을 알려주는 시계는 아니고, 중력에 의해 떨어지는 모래의 부피에 의해 시간의 경과를 재는 장치다. 그래서 모래시계는 4시간, 2시간, 1시간, 30분짜리 또 배의 속력을 측정하기 위한 28초, 14초짜리도 있는데 이러한 것 19세기경까지 널리 사용되었으며 오늘날에는 달걀을 삶는 시간을 재는데 쓰는 3분짜리도 있다. 이런 모래시계는 일반적으로 8세기경 프랑스의 성직자 리우트 프랑이 고안한 것이라고 한다.정동진 모래시계는 허리가 잘록한 호리병박 모양의 유리그릇이 아니고 둥근 모양인 것은 시간의 무한성을 상징하기 위함이다. 또 둥근 것은 동해바다에서 떠오르는 태양을 상징하고, 평행선의 길이 32미터 기차레일은 영원한 시간의 흐름을 의미한다. 흘러내리는 모래와 쌓이는 모래는 미래와 과거의 단절성이 아닌 영속성을 갖는 시간임을 알린다.모래시계를 세운 정동진은 서울 광화문 앞에 있는 도로원표 석을 기점으로 정동 쪽에 있는 고을이다. 그래서 하지 때는 한반도 제일 동쪽으로 해가 뜨는 곳으로 일출을 보러 오는 관광객이 많다는 특징이 있다. 가족들과 함께 방문하여 아름다운 일출도 감상하고 모래시계공원도 둘러보는 것을 추천한다.
#정동진#모래시계#정동진역#바다#해시계#조각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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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진, 옥계권
염전해변
백사장이 있는 간이해변
소개
‘염전해변’은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강동면 안인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작고 조용한 해변 가로 바다색이 애메랄드 빛으로 편히 쉴 수 있는 휴양공간을 제공한다. 이곳은 소규모의 해변이지만 샤워실, 탈의실, 화장실, 야영장 등의 편의시설이 마련되어있다.
관광가이드
‘염전해변’은 대체로 한적하며 소규모의 해변이지만, 다양한 어종이 풍부하며 낚시를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인기 있는 장소로 꼽힌다. 사계절 ‘염전해변’에서 다양한 어종을 낚아 보며 여유롭게 낚시를 즐겨보길 바란다. 또한, 해변 자체가 소규모이지만 관광객을 위한 편의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관광팁
‘염전해변’은 넓은 백사장을 포함한 간이해변이다. 이곳은 1960년대까지 ‘영동화력발전소’ 아래에는 염전이 있었다하며 ‘군선강’을 끼고 있어 바닷물과 민물이 교차하는 곳으로 낚시를 하러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 ‘염전해변’은 조용하고 한적한 자연배경으로 여유롭게 휴양을 즐기고 싶은 해변을 찾고 있다면 적극 추천하는 장소이다. ‘염전해변’에는 봄에 바다에서 민물로 올라오는 ‘숭어’가 찾아오며 ‘닐대’를 던져 팔뚝만한 ‘숭어’를 끌어올리는 짜릿한 바다낚시의 스릴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봄의 ‘숭어’ 철이 지나면 ‘학꽁치’들이 무리지어 올라오기 시작하며, 낚시 애호가들의 눈을 사로잡는다. 겨울에는 ‘감성돔’ 철로 ‘감성돔’을 낚는 재미도 즐겨보기를 바란다. 또한, 계절마다 잡히는 고기 이외에도 ‘놀래기’, ‘가자미’ 등의 다양한 어종이 풍부하며 낚시할 때 미끼는 주로 ‘갯지렁이’를 많이 쓴다. 낚시 이외에도 먹다 남은 ‘삼겹살’이나 ‘고기머리’를 묶어 바위 틈새의 작은 ‘게’를 잡는 것도 특별한 추억이 될 것이다. ‘염전해변’ 주위에는 광어 양식장이 많이 보인다.‘정동진역’에서 ‘염전해변’사이에는 거닐 수 있는 코스와 아름다운 바다가 배경이 되고 있어 천천히 산책해보며 아름다운 자연을 바라보며 여유롭게 휴식을 취해보길 바란다. 특히, ‘강릉’에는 ‘장칼국수’가 별미 음식 중 하나인데, ‘염전해변’ 주변에는 장칼국수 맛 집이 있으니 강릉을 방문한 관광객이라면 ‘염전해변’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난 뒤, ‘장칼국수’ 한 그릇을 먹어보고 갈 것을 추천한다. 이외에도 강릉 바다의 신선한 회를 즐길 수 있는 횟집이 주변에많이 위치하고 있으니 싱싱한 수산물을 맛보고 싶다면 근처 횟집에 방문해보길 바란다.
#안인리#해변#소규모#낚시#야영장#휴양공간#여름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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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진, 옥계권
도직해변
강릉시 최남단에 위치한 길이 500m의 간이해변
소개
옥계면 도직리, 강릉시 최남단에 위치한 길이 500m, 5만㎡의 간이해변. ‘도직’이라는 마을이름은 길이 똑바르다고 해 도직이라 불리어졌다. 동해고속도로가 개설되면서 마을이 두 곳으로 나뉘어져 집단으로 이주를 했고 원래 마을은 없어졌다. 마을 이름과 같이 국도, 철도, 고속도로, 항공로, 해로 등 5차로가 평행선을 달리는 보기 드문 곳이다.
관광가이드
도직해변은 모래가 깨끗하고 주차장이 넓어 가족단위로 많이 찾는 조용한 해변으로 숙박시설로는 민박을 이용하면 된다. 약 3,000㎡의 간이주차장과 1,000㎡에 약 66곳 텐트를 설치할 수 있는 야영장이 있다. 또한, 도직해변 주변에는 노래미(놀래기), 우럭, 가자미 등이 연중 잡혀 주말이면 가족단위로 낚시하는 모습이 장관이고 미끼는 갯지렁이를 많이 쓴다. 4척의 어선으로 문어, 비단조개 등을 연중 채취하고 봄에는 쥐치, 넙치(광어) 가을철에는 방어, 전어 등을 주로 잡아 오후 2∼3시경에 귀항하며 미역(3∼5월), 멍게(연중), 해삼(12∼3월), 성게(12∼5월), 지누아리(봄철), 톳[보리해뎅이(2∼5월)], 돌김(1~3월)을 채취해 오후 1시경에 항구로 돌아온다.
관광팁
누구나 잘 알고 있는 망상해변 옆에 있는 도직해변은 강릉시의 가장최남단의 해변으로 잘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한번 가보면 마음에 쏙 드는 그런 곳이다. 옥계휴게소와 동해휴게소 중간에 위치한 도직해변은 영동선과 65번 동해고속도로가 지나가는 곳이지만 강릉서부터 7번국도를타고 가다보면 만날 수 있는 곳이다. 도직해변은 군사지역이라 여름성수기에만 오픈하는 조용하면서도 깨끗한 해변이다. 숙소를 구하려면 영동선과 동해고속도로를 넘어 도직리로 들어가면 구하기 쉽다. 철조망이 쳐져 있어 사뭇 엄숙하고 두려움이 다가 오기도 하며 분단의 아픔을 또 한 번 새삼 느껴지게 하는 곳이기도 하다. 근래 들어 최신식 펜션 등을 지으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지만 도시적 펜션보다는 도직리다운 숙소가 만들어졌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 본다.모두 똑같은 해변보다는 그 지역의 특성이 잘 나타나는 해변이 조성되었으면 한다.모래사장이 그리 넓지는 않은 해변에는 캠핑을 할 수 있는 캠핑장이 있는데 샤워실은 있고 땅은 맨흙으로 된 캠핑장이다. 캠핑장은 1만원 정도의 캠핑장 요금을 내면 하룻밤 캠핑을 할 수 있다. 조용한 해변을 원하는 캠핑족에게는 안성맞춤인 해변이지만 겨울철에는 샤워실, 수도 등 동파의 문제로 캠핑장을 운영하지 않는다.도직해변은 다른 해수욕장이 그렇듯 7-8월동안 운영되고 해수욕장 입장료는 없다. 도직 해변에는 해수욕을 즐기는 사람들도 많지만 놀래미를 잡으러 오는 낚시꾼들도 많다. 도직해변에서 한낮을 즐기고 왔다면 길을 건너 도직리로 들어가 보자! 도직리는 동해고속도로로 원래 마을은 없어졌지만 주민들이 이주한 해변 건너편에 둥지를 틀고 살고 있다. 아직도 어촌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마을이라 서낭당이 존재하는데 동해고독도로 산기슭에 제당이 있는데 목조건물로 되어 있고 매년 그곳에서 제의를 지낸다. 오시의 사람들은 아직도 서낭당에 제의를 지낸다고 하면 옛날 옛적 이야기로만 생각할지 모르지만 어업이 주업인 주민들에게 제의는 절실함과 마을의 안녕, 풍성한 어업의 기원이기도 하다. 서낭당을 보며 이런 향토적인 모습들이 상업에 밀려 더 이상 없어지지 않기를 기원해 보았다.인근에 가볼만한 관광지는 늘햇살 농촌체험 만우마을, 대진마을, 묵호항이 있고, 주변에 다른 캠핑장으로 동해 망상 오토캠핑장, 옥계 해수욕장, 노봉 오토캠프장이 있다.
#옥계면#간이해변#민박#펜션#캠핑#해수욕장#농촌체험#여름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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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진, 옥계권
석병산
강원도 정선군 임계면과 강릉시 옥계면에 걸쳐 있는 산
소개
‘석병산’은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옥계면 산계리와 정선군 임계면 직원리의 경계에 위치하는 산으로 태백 산지의 산맥 위에 있다. ‘석병산’의 북쪽으로 가면 ‘두리봉’이 나오고, 남쪽으로 가면 ‘자병산’과 ‘백복령’이 나온다. ‘석병산’의 남쪽 지역은 ‘카르스트’ 지형으로 이루어져 있어 주변에 ‘석화동굴’, ‘석굴’, ‘시멘트 채석장’이 위치하고 있다.
관광가이드
‘석병산’은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임계면과 강릉시 옥계면에 걸쳐 있는 산으로 1,055m 높이를 자랑한다. 이 산은 특이한 암벽이 병풍처럼 둘러있으며 큰 규모를 자랑하고 있는데, ‘석고암’으로 형성되어 동굴이 많은 특징을 지니며 ‘범바위골’ 계곡이 주류인데도 물이 흐르지 않는다. 또한, ‘정어리 골’을 따라 올라가면 넓은 밭이 있고 물이 솟는 샘이 있다. 석병산 정상은 두 개의 흰 암봉 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북쪽은 깎아지른 절벽이고, 암맥은 북동 능선으로 이어지고 있다.
관광팁
‘석병산’의 거대한 암석과 어우러진 자연경관은 관광객의 발걸음을 이끌고 있다. ‘석병산’에 등산하고자 할 때 부담 없는 코스를 즐기고 싶다면 ‘백봉령’에서 ‘석병산’을 지나 ‘삽답령’으로 넘어가는 등산 코스를 추천한다. ‘백봉령’과 고갯마루에는 834봉 바로 아래에 대형버스 여러 대가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으며, ‘삽당령’은 대형버스 한 대 정도는 겨우 주차가 가능하기 때문에 주의하며 등산 코스를 정하길 바란다. ‘석병산’에서는 시원한 산바람을 즐길 수 있으며, ‘석병산’ 정상은 그리 크지 않은 세 개의 암봉으로 이루어져 있다. 가운데 암봉 아래에는 암굴이 있는데 치성을 드리느라 켜는 촛불 때문에 돌로 막혀 있다. ‘석병산’ 올라오는 구간과 내려오는 구간 내내 아름다운 야생화와 진달래를 감상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다만, 산행인들이 뜸한 곳이라 하절기에는 넝쿨지대와 가시나무 지대를 통과해야하기 때문에 다치지 않게 조심해야한다. 또한, ‘석병산’ 삼각점을 확인한 후 계속 북쪽으로 가게 될시 종주로를 이탈할 수 있다. 그래서 ‘두리봉’을 가기 위해선 반드시 ‘삼각점’에서 후진하여 서쪽으로 이동하는 표지를 찾아가야한다.
#옥계면#석화동굴#두리봉#자병산#암벽병풍#자연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