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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권
노추산모정탑길
3,000여개의 돌탑이 장관인 애정한 모정을 느낄수 있는 곳
소개
강릉 커피 힐링로드에 위치한 노추산 모정탑은 한 노모가 자식의 잘됨을 바라며 돌탑을 쌓아 노추산을 매운 것으로 유명한 등산코스이다. 이곳엔 오토캠핑장도 함께 있는데 오토캠핑장 반대편 갈림길로 걸어가면 된다. 트래킹 코스는 약 1.2km가 되며 소요시간은 왕복 1~2시간 된다. 자식에 대한 사랑을 품은 노추산 모정돌탑 공원에 소원 우체통이 마련되어 있다. 자식이 잘 되길 바라는 마음과 사랑하는 이를 위해 편지를 써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관광가이드
모정탑에 대한 이야기를 알고 간다면 더욱 뜻 깊은 장소가 될 것이다. 모정탑을 쌓기 시작하신 분은 차순옥 할머니이시다. 결혼 후 가정에 끊임없는 우환으로 힘든 나날을 보내던 와중 산신령으로부터 계곡에 돌탑 3천개를 쌓으면 평안해질 거라는 꿈을 꾸었다. 그래서 1986년 노추산 계곡에 자리를 잡고 세상을 떠나시기 전까지 26년간 돌탑을 쌓아 올렸다.
관광팁
시간적인 여유를 가지고 강릉커피 박물관 – 안반데기 – 노추산 모정탑을 둘러보면 좋을 것이다. 참고로 모정탑 길에는 따로 화장실이 준비되어 있지 않다. 그러나 주차장 쪽 입구에 화장실이 있으므로 이용하면 될 것이다. 또한 강릉 시내 권과는 기온차이가 많이 난다. 따라서 추운 겨울보다는 다른 계절에 찾으면 노추산의 더욱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노추산은 율곡 이이가 학문을 닦은 것으로 유명하다. 이이와 승려 설총이 중국 노나라의 공자와 추나라의 맹자와 같이 학문에 대성했다는 데서 노추산이라는 이름이 지어졌다.자연석 돌로 원뿔 형태의 돌탑을 쌓았다. 돌탑 길의 거리는 0.9㎞이며, 산책길에 3,000여 개의 돌탑과 방문객들이 쌓아 놓은 크고 작은 돌탑들이 이어져 있다.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왕산면 대기리 산716번지 일대의 산기슭에 있는 돌탑이 조성된 산길로, 이곳은 강릉과 정선의 경계 지역에 해당한다.
#노추산#돌탑#트래킹#오토캠핑장#모정돌탑#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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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권
강릉솔향수목원
강릉지역의 대표수종인 금강소나무로 이루어진 수목원
소개
강릉솔향수목원은 약78.5ha(24만평)에 부지에 23개의 다양한 테마를 가지고 1,127종 22만본의 식물로 조성되어 있다. 입구에서부터 물소리, 꽃향기, 솔향기 등을 접할 수 있으며, 생강나무와 때죽나무의 군락을 이루고 있는 숲생태관찰로, 천년의 기다림이 있는 천년숨결치유의길, 금강소나무를 품고 있는 솔숲광장, 다양한 야생화를 주제로한 비비추원, 원추리원, 약용식물원, 염료식물원 등의 전시원을 갖추고 있다.
관광가이드
주변 볼거리로는 강릉에서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강릉 경포대가 있고 조선말기의 전형적 사대부의 저택을 보여주는 강릉 선교장이 있으며, 율곡 이이가 탄생한 강릉 오죽헌, 강릉 임영관 삼문 으로 고려와 조선시대의 관청건물을 볼 수 있으며, 강릉 커피박물관에서 커피의 생산과정을 볼 수 있고 대관령 박물관에서는 다양한 석조물을 볼 수 있고, 그 외에도 참소리 축음기 박물관, 정동진, 칠사당, 통일공원 등 다양한 관광지가 주변에 있다.
관광팁
강릉솔향수목원은 난대식물원, 비비추원, 사계정원, 수국원, 암석원, 약용식물원, 염료식물원, 원추리원, 창포원, 천년숨결치유의길, 철쭉원, 하늘정원 등 23개의 볼거리로 구성되어 있다. 이중에서 가장 볼만한 것이 숲생태관찰로와 솔숲광장, 하늘정원, 암석원, 열대식물원이다. 숲생태관찰로는 하천을 따라 숲 사이로 높은 데크가 설치되어있고 때죽나무가 터널처럼 데크길을 드리우고 있어 나뭇가지 사이를 기분 좋게 지나가며 하천의 물소리와 함께 싱그러운 산책로를 선사한다. 하늘정원은 수목원에서 하늘과 맞닿은 가장 전망이 좋은 곳에 위치해 있으며 강릉 시내와 푸른 바다가 보이는 곳으로 정상의 시원한 바람이 피로를 풀어준다. 또한 온갖 식물들이 바위틈에서 조화롭게 자라고 있어 그 모습을 그대로 간직 한 곳이다. 암석원은 수목원 조성 당시 발굴된 바위들을 활용하여 조성한 곳으로 침엽수와 척박한 곳에서도 잘 자라는 식물로 구성되어 암석과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열대식물원은 가장 최근에 조성한 온실로, 야자수와 열대식물들로 꾸며져있고 2층 데크에 테이블과 의자가 있어 카페처럼 쉬었다가 갈 수 있는 온실이다. 그리고 2023년부터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하여 야간까지 운영중이며, 야간에도 아름다운 조명빛을 받은 수목을 감상하며 산책할 수 있다. 이 모든 아름다움을 즐기러 강릉솔향수목원을 들려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이 모든 것이 무료라는 사실이다. 주차비, 입장비 모두 받지 않고 있어 더욱 더 가벼운 발걸음으로 이 모든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강릉솔향수목원의 휴원일은 매주 월요일(월요일이 휴일인 경우 그다음 평일에 휴원)이고 3~10월 하절기 동안은 오전 9시~오후 10시까지 입장시간이며 오전 9시~오후 23시까지 관람시간이다. 11월~2월 동절기 기간동안에는 입장은 오전 9시~오후 9시, 관람은 오전 9시~오후 10시까지이다. 입장 시 주의사항은 반려동물, 자전거, 오토바이, 텐트, 돗자리 등의 출입 및 반입을 금지한다는 것이다.
#솔숲광장#수목원#식물원#소나무#열대식물원#때죽나무#강릉#힐링#자연#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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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권
석두봉
백두대간의 장대한 흐름에 솟아 있는 봉우리
소개
석두봉은 왕산면 대기2리 큰 용수골 안 가르쟁이에 있는 높이 982m의 봉으로 백두대간 등산로에서 1,000m 내외 화란봉과 등반하기 적당한 거리와 높이로 마주보고 있다. 이 등산로는 완만하지만 7시간 30분이나 소요되는 거리이기에 등산에 필요한 간식과 음식을 충분히 챙겨가기를 바란다.
관광가이드
‘석두봉’은 과거에 강원특별자치도 오지 중 손꼽히는 산으로 옛날에는 사람들이 많이 방문하지 않았던 산이지만 지금은 등산을 좋아하는 등산객이라면 정상 조망이 좋은 곳으로 알고 있는 산이다. ‘석두봉’ 동쪽 봉우리 보다 조금 낮은 서쪽 봉우리는 얼룩무늬 바이들이 서로 마주 보고 있으며, ‘마루금’을 축으로 동쪽과 북쪽은 급경사를 이루고 있다. 또한, 남쪽과 서쪽은 평평한 분지로 ‘가르쟁이’, ‘대용수동’을 포함하고 있다.
관광팁
‘석두봉’ 등반하기 위해서는 먼저 ‘삽당령’ 정상까지 차량으로 이동하는 것을 추천한다. 강릉에서 대관령으로 오르다가, 왼쪽으로 난 35번 국도를 따라 임계방향으로 길을 잡으며 국도를 따라가면 왼쪽으로 강릉시민의 상수원이 되는 ‘오봉저수지’를 만나게 되며, 가파른 산을 올라가면 삼지창처럼 생겼다는 ‘삽당령’에 도착하게 된다.‘삽당령’ 고개 마루에는 오른쪽으로 ‘성황당’이 있는데, ‘석두봉’으로 가려면 ‘성황당’ 옆으로 올라가면 된다. 이 부근은 대부분 참나무로 덮여있다.‘석두봉’ 코스를 따라 오르다보면 활엽수림과 산죽이 어우러져 울창한 산림을 만들고 있다. 그리고 등산로를 따라 약 40분 정도 오르면 산 중턱으로 올라오는 임도와 만나게 된다.기다리던 돌산, ‘석두봉’ 올라보면 산과 맞닿아 있는 탁트인 하늘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석두봉’ 정상은 바위로 뒤 덮여 있으며,바위 사이로 자라는 철쭉들이 관광객을 맞아준다. 정상 바로 옆에 ‘큰바위’가 있는데 이곳에 올라 ‘용수골’을 감상하며 산이 주는 맑은 공기를 느껴보자. ‘석두봉’에서 내려오면 활엽수 노령목이 서식하는 넓은 평지를 만날 수 있다. 또한, 집단으로 서식하는 노송의 모습도 볼 수 있다. 이곳부터는 내리막길이 지속되기 때문에 부담 없이 내려오면 된다.
#왕산면#등산#화란봉#활엽수림#산림#돌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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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권
칠성산
산꼭대기 7개의 바위가 칠성처럼 있는 높이 953m의 산
소개
칠성산은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의 구정면 어단리와 왕산면 목계리, 도마리에 걸쳐 있는 높이 953m을 자랑하는 산이다. 칠성산 북사면에는 부채꼴 모양의 ‘금광평’이 넓게 펼쳐져 있고, 산꼭대기에 있는 7개의 바위가 북두칠성과 닮았다고 해서 이름 붙여졌다. 산의 왼쪽 줄기는 구정면과 왕산면의 경계가 되고 오른쪽 줄기는 구정면과 강동면의 경계를 이루고 있다. 칠성산 능선의 동쪽 편으로는 참나무가 집단으로 모여 있고, 서쪽 편으로는 소나무가 집단으로 자생하고 있다.
관광가이드
‘칠성산은 약 4시간 소요되는 산행코스로 ’법왕사‘에서 시작하여 ’철탑‘을 지나 ’칠성산‘과 ’칠성대‘, ’단경골‘, ’법왕사‘ 순으로 다시 돌아오는 코스를 추천한다. ’법왕사‘는 ’영동고속도로‘에서 ’남강릉 IC‘로 나오면 쉽게 찾아갈 수 있다.
관광팁
칠성산 등산코스는 법왕사에서 출발한다. 법왕사에서 계곡을 따라 30m 정도 가다 보면 왼쪽 건너편 나무에 리본이 붙어있으며 이 계곡을 건너 능선으로 오르는 등산로가 칠성산으로 가는 입구다.‘칠성산’을 올라 ‘칠성대’에 도착하면 웅장한 돌들이 건너편 산을 두르고 있으며, 주위에는 기암괴석 사이로 자라는 노송들이 아름다운 장관을 이룬다출발지에서 ‘칠성대’까지는 2시간 20분 정도의 시간 소요되며, ‘칠성대’ 정상의 주위는 아름다운 자연과 한데 어우러진 기암괴석들이 눈에 들어온다. 그리고 정상의 동쪽으로는 강릉바다와 ‘금광평’, 강릉 시내가 한눈에 들어오며 ‘법왕사’가 보인다. 하산할 때에는 정상의 능선 길을 따라 돌아가면 되는데 ‘법왕사’로 다시 내려가게 된다. 또한, 다른 방법으로는 간이 헬기장 쪽의 능선길을 따라 내려가면 강릉에서 정선 임계쪽으로 가는 35번 국도변의 왕산면 도마리 탑동마을로 갈 수도 있다. 내려오는 구간도 역시 기암괴석과 노송들이 어우러져있으며, 왕산 쪽으로 보면 길게 늘어진 능선이 마을과 맞닿아 있어 자연 또한 아름답다.‘칠성산’ 봉우리에서 50분 쯤 내려가면 산죽밭이 나오며, 이 산죽밭에서 조금 더 내려가면 ‘관음사’가 나온다. 칠성대에서 관음사까지는 2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된다. 이 등산로는 사람들이 많이 다니지 않기 때문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금광평#법왕사#등산코스#기암괴석#강릉바다#칠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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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권
제왕산
대관령 동쪽 산맥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
소개
제왕산은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성산면 어흘리와 왕산면 왕산리에 있는 해발 840m의 산으로 산세가 완만하며 참나무 숲과 낙엽송이 어우러진 수풀이 곳곳에 자리 잡고 있다. 대관령과 능경봉을 잇는 선 중앙 지점에서 동쪽으로 뻗어 나온 산줄기의 하나로 대관령 동쪽 산맥에서 제일 높은 봉우리다. 고려말 우왕이 제왕산에서 성을 쌓고 피난한 곳이라고 전해진다. 그래서 제왕산에서는 축대 쌓은 돌과 기와장이 발견된다. 이 북쪽 사면 계곡을 따라 내려가면 조선 시대 영동로의 숙박시설이었던 제민원터와 만나볼 수 있으며 그 근처에는 숙박을 해결할 수 있는 대관령자연휴양림이 있다. 평창군 도암면과 강릉시 성산면 경계에는 ‘선자령’이 있고, 북쪽으로는 ‘대관령’ 및 ‘오대산국립공원’이 마주본다.
관광가이드
제왕산은 산세가 완만하며 참나무 숲과 낙엽송이 우거진 수풀이 곳곳에 있어 맑은 공기를 마시며 마음의 여유를 누리며 오를 수 있다. 평창군 도암면과 강릉시 성산면 경계에는 선자령이 있고, 북쪽으로 영동고속도로를 사이에 두고 대관령 및 오대산국립공원과 마주 본다. 옛 영동고속도로 대관령휴게소에서 제왕산까지 수풀 사이 도로가 개설되어 있고, 대관령휴게소에서 얼마 가지 않아 기우제를 지내는 우물을 지나 완만한 산 사면을 따라 동쪽으로 가면 제왕산에 이르게 된다. 산행은 대관령휴게소에서 북쪽의 대관사로 이어지는 길에서 시작하며, 가파른 북쪽 능선을 따라 정상에 오르면 강릉시 일대와 동해가 내려다보여 절경에 감탄할 수 있다.
관광팁
제왕산 등산코스는 대관령휴게소-고속도로준공비-산림초소-전망대-솟대 바위-제왕산 정상-산림초소-치유의 숲-주막거리-대관령박물관까지 이어지는 총 8.7km의 코스로 약 4시간가량 소요된다. 제왕산에서 북쪽 사면에 남대천 상류의 하나인 어흘리를 통과하는 작은 하천이 나타난다. 이 하천을 따라 과거 강릉과 영서 지방을 연결했던 대관령 옛길이 지금도 등산로로 많이 이용되고 그 북쪽에 456번 지방도가 있다. 계곡을 따라 내려가면 어흘리에서 내려오는 하천과 마주치는 곳에 대관령박물관이 있어 함께 즐겨볼 만하다.산 주변에는 아름다운 자연이 어우러져 있으며 벌개미취와 구절초 등의 야생화들이 관광객을 맞이해주고 있다. 또한, 아름다운 암석과 함께 소나무가 한 폭의 수채화를 연상시킨다.
#참나무#낙엽송#대관령#능경봉#대관령자연휴양림#선자령#등산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