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강릉솔향수목원은 약78.5ha(24만평)에 부지에 23개의 다양한 테마를 가지고 1,127종 22만본의 식물로 조성되어 있다. 입구에서부터 물소리, 꽃향기, 솔향기 등을 접할 수 있으며, 생강나무와 때죽나무의 군락을 이루고 있는 숲생태관찰로, 천년의 기다림이 있는 천년숨결치유의길, 금강소나무를 품고 있는 솔숲광장, 다양한 야생화를 주제로한 비비추원, 원추리원, 약용식물원, 염료식물원 등의 전시원을 갖추고 있다.
관광가이드
주변 볼거리로는 강릉에서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강릉 경포대가 있고 조선말기의 전형적 사대부의 저택을 보여주는 강릉 선교장이 있으며, 율곡 이이가 탄생한 강릉 오죽헌, 강릉 임영관 삼문 으로 고려와 조선시대의 관청건물을 볼 수 있으며, 강릉 커피박물관에서 커피의 생산과정을 볼 수 있고 대관령 박물관에서는 다양한 석조물을 볼 수 있고, 그 외에도 참소리 축음기 박물관, 정동진, 칠사당, 통일공원 등 다양한 관광지가 주변에 있다.
관광팁
강릉솔향수목원은 난대식물원, 비비추원, 사계정원, 수국원, 암석원, 약용식물원, 염료식물원, 원추리원, 창포원, 천년숨결치유의길, 철쭉원, 하늘정원 등 23개의 볼거리로 구성되어 있다. 이중에서 가장 볼만한 것이 숲생태관찰로와 솔숲광장, 하늘정원, 암석원, 열대식물원이다. 숲생태관찰로는 하천을 따라 숲 사이로 높은 데크가 설치되어있고 때죽나무가 터널처럼 데크길을 드리우고 있어 나뭇가지 사이를 기분 좋게 지나가며 하천의 물소리와 함께 싱그러운 산책로를 선사한다. 하늘정원은 수목원에서 하늘과 맞닿은 가장 전망이 좋은 곳에 위치해 있으며 강릉 시내와 푸른 바다가 보이는 곳으로 정상의 시원한 바람이 피로를 풀어준다. 또한 온갖 식물들이 바위틈에서 조화롭게 자라고 있어 그 모습을 그대로 간직 한 곳이다. 암석원은 수목원 조성 당시 발굴된 바위들을 활용하여 조성한 곳으로 침엽수와 척박한 곳에서도 잘 자라는 식물로 구성되어 암석과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열대식물원은 가장 최근에 조성한 온실로, 야자수와 열대식물들로 꾸며져있고 2층 데크에 테이블과 의자가 있어 카페처럼 쉬었다가 갈 수 있는 온실이다. 그리고 2023년부터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하여 야간까지 운영중이며, 야간에도 아름다운 조명빛을 받은 수목을 감상하며 산책할 수 있다. 이 모든 아름다움을 즐기러 강릉솔향수목원을 들려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이 모든 것이 무료라는 사실이다. 주차비, 입장비 모두 받지 않고 있어 더욱 더 가벼운 발걸음으로 이 모든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강릉솔향수목원의 휴원일은 매주 월요일(월요일이 휴일인 경우 그다음 평일에 휴원)이고 3~10월 하절기 동안은 오전 9시~오후 10시까지 입장시간이며 오전 9시~오후 23시까지 관람시간이다. 11월~2월 동절기 기간동안에는 입장은 오전 9시~오후 9시, 관람은 오전 9시~오후 10시까지이다. 입장 시 주의사항은 반려동물, 자전거, 오토바이, 텐트, 돗자리 등의 출입 및 반입을 금지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