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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전시를 열며
On Opening This Exhibition
우리들이 쓰는 말은 나고 자란 역, 세대, 성별, 속한 집단 등에 따라 공통성을 중심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이를 ‘방언’이라고 합니다. 우리 모두는 방언 화자이며 문화와 정체성을 담고 있는 방언은 우리말을 풍부하게 해 주는 언어적 자산입니다.
강릉 오죽헌·시립박물관과 국립한글박물관이 공동 개최한 이번 전시에서는 방언의 말맛과 다양성을 보여주는 자료와 함께 강릉 방언을 소개하고, 방언 보전을 위한 노력을 조명합니다.
이번 전시는 한글문화 누림 기회를 확대하고, 언어 문화의 다양성 증진을 위해 국립한글박물관의 기획특별전 <사투리는 못 참지!>를 재구성한 순회전시입니다. 전시를 통해 방언의 다양성과 가치, 그리고 이를 보전하는 한글의 힘을 발견하고 우리 말글의 미래를 그려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